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(회장 박재복)는 지난 12일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완료(사진)했다고 13일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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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은 주택건설업계가 뜻을 모아 실시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. 국가보훈처로부터 추천받은 국가유공자의 노후 주택을 주택건설업체가 전액 무료로 개보수하는 민간차원의 보훈사업이다. 1994년 시작해 올해로 30년째로 협회는 현재까지 총 94개 동의 부산지역 국가유공자 주택을 개보수했다.
올해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㈜지원홀딩스(대표이사 박재복), ㈜제우건설(대표이사 구제운), ㈜영인건설(대표이사 정현석), ㈜대성문(대표이사 채창호), 수근종합건설㈜(대표이사 성석동), ㈜바오이엔씨(대표이사 정철수), 석홍종합건설㈜(대표이사 홍선표), ㈜희종종합건설(대표이사 이영종)이다. 지원대상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와 부산보훈청이 공동 현지조사를 거쳐 선정한 사상구 거주 공상군경 유족 권 모씨 등 8명이다.
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 박재복 회장은 “형편이 어려워 오래된 집을 고치지 못하고 많은 불편을 겪어온 국가유공자를 위해 주택건설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낡고 오래된 집을 무료로 개보수했다”며 “앞으로도 국가유공자가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지속할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
최영지 기자 jadore@kookje.co.kr
[출처 : 국제신문] http://www.kookje.co.kr/news2011/asp/newsbody.asp?code=2100&key=20230614.22017003606